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 터치하는 0.1초 동안 그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? 스위치 하나에서 시작해 CPU, 메모리, 운영체제, 네트워크, GPU, 그리고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원리까지. 컴퓨터 구조를 배운 적 없어도 괜찮습니다. 직접 스위치를 켜고, 장난감 CPU를 한 박자씩 돌리고, 패킷을 보내며 배우는 컴퓨터 교과서입니다.
각 층은 바로 아래층이 제공하는 기능만 믿고 그 위에 더 쉬운 기능을 쌓습니다. 이 책은 맨 아래 스위치에서 출발해 한 층씩 올라갑니다. 층을 누르면 해당 장으로 갑니다.
이 책을 끝내면 아래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,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.
수식이나 전문 지식 없이도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. 각 장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됩니다.
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, 관심사에 따라 골라 읽어도 됩니다.
모든 장에 직접 조작하는 시뮬레이터가 들어 있습니다.